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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8월1일 가장 많이 붐빈다

입력 2025-07-17 15:31   수정 2025-07-17 15:32


올해 여름 휴가철에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이 가장 붐비는 날은 8월 1일이다. 하루동안 약 23만7000명이 인천공항 제1,2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항 개항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하계 성수기 교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수기 기간에 약 387만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하게 된다. 하루 평균 22만7785명꼴로 지난해 21만1076명보다 6.5% 늘어난 수치다.

이달 26일에는 출발 여객(12만5479명)이, 다음 달 3일에는 도착 여객(12만4652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여객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출국장 30분~1시간 조기 개장 △장비 투입 확대 △신규 검색요원 67명 추가 투입 △피크 시간대(오전6~9시) 안내 인력 평시 대비 인력 3배 확충 등 비상 대책을 세우고 있다.

이밖에 스마트패스(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이지드랍 서비스(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 등의 출입국 절차 간소화 서비스도 시행한다. 4만면 규모의 정규 주차장 외 터미널 근처 임시주차장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공항의 올해 상반기 이용객 수 3636만 명, 항공기 운항 횟수 20만7959대로 역대 상반기 실적 가운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역별 여객 수는 동남아 1007만 명, 일본 934만 명, 중국 575만 명 순이었다. 화물량은 144만t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제1여객터미널 국제선 이용객이 254만 명(일평균 14만9637명), 제2여객터미널 국제선 이용객은 132만 명(일평균 7만8000명)으로 분산될 전망이다.

동남아 지역과 대양주 노선 여객이 전년 대비 3.8%, 11.9% 감소하였으나, 2024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일본 여행 선호 추세와 중국의 한시적 비자면제 조치 등으로 각 노선이 9.3%, 24.3% 증가하며 전체 여객 성장 견인했다.

인천공항공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조34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순이익은 2355억원으로 2.7% 증가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국제선 여객은 7306만~7630만 명이 예상돼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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