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희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사진)이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4년.정보기술(IT)을 의료 환경에 접목해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출범한 HIMSS는 의료기관 디지털 성숙도 등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 비영리단체다. 11명으로 구성된 HIMSS 이사회에 한국인 이사진이 포함된 것은 손 교수가 첫 사례다. 삼성서울병원 등 한국 의료기관의 디지털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손 교수는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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