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들은 기부와는 별개로 특별대출 공급,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 및 금리 감면, 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 유예 등의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은행은 폭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규 대출을 공급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 1위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수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비트코인 5개를 기부했다. 지난 17일 기준 원화로 환산하면 8억원 상당이다. 두나무가 비트코인으로 지원한 기부금은 구호 물품 지원과 가전제품 교체, 임시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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