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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성전자 러브콜…개인은 하이닉스 매수

입력 2025-07-20 17:43   수정 2025-07-21 00:33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SK하이닉스 주가가 휘청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반도체주 ‘원픽’이 엇갈려 관심을 모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8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1조877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난달 월간 순매수액(7130억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달에만 12.21% 올랐다. 지난 18일 종가는 6만7100원으로 ‘7만 전자’ 복귀를 눈앞에 뒀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보유율은 3개월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최근 대법원 판결로 이재용 회장의 무죄가 확정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외국인은 이달 SK하이닉스를 301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 보고서 여파로 17일 8.95% 급락했다. 삼성전자가 내년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잡기 위해 저가 공세에 나서고, HBM 시장이 공급 과잉에 들어설 것이라는 내용이다.

개인투자자는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봤다. 이달에만 SK하이닉스를 1조233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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