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간호학과가 이달 라오스의 소도시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20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이 대학 간호학과는 인천시 계양구와 함께 해외 우호도시 교류사업을 실천했다.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라오스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를 방문해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계양구의 협력을 받아 세종병원 소아심장 진료팀, 신한은행 재정지원팀 등이 합류했다.
경인여대 간호학과팀은 사바나켓주 카오카드 고등학교를 찾아 신장·체중, 시력·청력, 색맹 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지역 주민 및 교직원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주요 건강 상태를 제공했다.
경인여대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단순한 단기 활동을 넘어, 국제사회와 지역사회의 공공성과 연결된 실천 중심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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