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산업수도'로서 정체성과 태화강 국가정원 등 자연환경은 물론 문화예술 도시 도약이라는 울산시의 비전을 반영한 세계적 공연장 조성을 위한 사전 절차다.
공모 내용은 공연장 기획디자인과 설계비·공사비 제안, 총 3천500석 규모의 공연장건립 예정지(삼산매립장) 마스터플랜 등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국내외 건축사사무소를 정식 개설·등록한 자 또는 해당 국가의 동등 자격 보유자이면서 최근 20년 내 1천 석 이상 공연장(극장·콘서트홀·음악당 등) 설계·납품 실적이 있는 건축가(팀)다.
공동참여는 최대 3개 사까지 허용하며 시는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적 공연장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 참가자와 기존 의향서를 제출한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을 오는 8월 18일 선정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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