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4.85
(54.80
1.34%)
코스닥
927.79
(3.05
0.33%)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극한호우로 사망자 18명·실종자는 9명…공공시설 피해 1999건

입력 2025-07-21 07:47   수정 2025-07-21 07:51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고 실종자는 2명 줄었다.

21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8명, 실종자가 9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가평과 충남 서산 각각 2명씩, 경기 오산·포천, 충남 당진, 광주 북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실종자는 가평과 산청에서 각각 4명씩, 광주 북구에서 1명이 나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몸을 피한 주민은 15개 시도에서 9887세대, 1만4166명이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도로 침수·토사유실·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999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2238건으로 파악됐다.

이날 아침까지 전남권·경남권·제주에, 오전 9시부터 전북·경북권에, 오후부터 수도권·강원·충청권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호우특보와 예비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대본 비상 3단계를 해제했다. 지난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중대본 비상근무 수준을 3단계로 격상한 지 사흘만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