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두니버스'의 누적 참여자가 2만7000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두니버스는 디지털 금융에 대한 청소년 이해를 증진하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나무가 청소년 경제 교육 전문기업과 공동 개발했으며, 한국금융연수원 교수의 감수를 거쳤다. 두니버스의 누적 참여자는 2만7216명(2025년 7월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19일 청소년 디지털 금융·기술 교육 페스타 '두니버스 페스타'도 진행했다. 이번 두니버스 페스타에는 서울, 경기, 인천, 충청, 부산권역의 중·고등학생 중 사전 신청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퀴즈와 게임 등 디지털 금융 및 기술 개념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금융 및 블록체인, AI 등의 지식에 기반한 방탈출형 미션 게임, OX 퀴즈를 비롯해 우수 참여자 시상과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렸다.
이밖에 서비스 기획, 자금세탁방지 분야 두나무 현직자의 직무 멘토링도 있었다. 향후 두니버스 페스타의 멘토링에는 다양한 직무의 두나무 현직자가 참여할 방침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금융은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영역인 만큼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금융에 대한 개념을 조기에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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