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부터 숙취해소제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이 의무화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유명 브랜드들이 줄줄이 리뉴얼을 선언하거나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는 가운데, 임상 효과를 입증한 제품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에서도 주식회사 쥬퍼(JUPER)가 선보인 ‘아사이치케아’는 식약처 기준을 통과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이다. 일본과 중국에서 특허를 받은 핵심 성분 ‘ACP-2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국내에서도 특허 등록과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식약처가 평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아사이치케아를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 대비 혈중 알코올 농도와 아세트알데히드 수치가 유의미하게 낮았으며, 피로감·두통·집중력 저하 등의 숙취 증상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이 제품은 최근 대원헬스케어와의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에 출시했으며 편의점 시장에 진출했다. 7월 중순부터는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점을 기념해 한정 기간 ‘1+1 이벤트’도 진행된다.
CU 편의점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쥬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쥬퍼 관계자는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접했던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숙취해소제가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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