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결제 및 정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트원(대표 정영주)이 AI Agent를 활용한 결제 운영 효율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기능을 AI Agent 친화적으로 확장하여, 개발자들이 자연어 명령으로 결제 데이터를 조회하고 테스트 연동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나이스페이먼츠 연동하기 위해 테스트 채널 추가해줘”, “6월 15일에 카카오페이로 결제된 주문번호 리스트 보여줘”와 같은 자연어 명령으로 복잡한 결제 연동 및 운영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개발자가 포트원 콘솔에 접속해 메뉴를 탐색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했지만, 이제 사내 AI Agent를 통해 실시간으로 결제 데이터를 조회하고 테스트 환경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AI Agent 도입 시 가장 큰 우려사항인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대비책이 마련됐다. 포트원의 새로운 MCP 서버는 기존 콘솔의 인증 체계를 그대로 활용하며, 고객의 콘솔 계정 권한을 기반으로 접근을 제어한다. 외부 AI 모델이 직접 API에 접근하지 않고 MCP 서버가 프록시 역할을 담당하며, 개인정보 자동 식별 및 마스킹 로직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모든 요청과 응답은 서버 내부에서만 처리되어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포트원은 이번 결제 내역 조회 기능을 시작으로, AI Agent 기반 결제 운영 자동화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대사 작업 자동화, 정산 금액 실시간 확인, 결제 실패 패턴 분석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장두호 포트원 CTO는 “최근 개발 생태계에서 AI Agent 도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자들이 복잡한 결제 로직 구현 대신 비즈니스 핵심 로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개발자 친화적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트원 MCP 서버 활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트원 개발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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