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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케어-SCOR, 수술·치료 환자 위한 '첨단 간병·홈케어 융합 서비스' MOU 체결

입력 2025-07-21 16:19   수정 2025-07-21 16:20


AI 기반 홈케어 서비스 기업 리본케어(대표 이승엽)는 글로벌 재보험사 SCOR 한국지점(대표 박근배)과 중증 질환 환자 대상의 첨단 간병 및 방문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보험업계가 제공해온 단순 간병 지원을 넘어 AI 기반 건강예측 기술과 오프라인 간병·방문요양·방문간호 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 현물급부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리본케어는 AI EWS(조기경보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고령자 및 환자의 건강 위험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이를 토대로 실시간 맞춤형 홈케어를 제공해 왔다. SCOR는 이에 보험 설계 및 글로벌 데이터 기반 리스크 분석 역량을 더해 수술·치료 이후 가정에서의 회복을 지원하는 새로운 보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험연구원과 심평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홈케어·헬스케어 연계형 보험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2.8~3조 원 규모로 수술·치료 후 회복기 환자에 대한 전문 간병 및 모니터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미 여러 보험사들이 현물급부형 간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AI 기술로 환자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위험을 조기에 탐지하며 전문 인력이 연계돼 현장에 직접 방문하는 ‘AI+오프라인 융합모델’은 업계 첫 수준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환자 회복기 건강 데이터 분석, ▲AI 기반 위험도 평가, ▲맞춤형 홈케어 플랜 설계 및 방문서비스 연계를 공동 추진한다.

특히, 리본케어가 운영 중인 AI EWS 알고리즘은 병원 퇴원 이후 환자의 상태 변화를 실시간 감지하고 간병·간호가 필요한 시점을 예측해 보험사의 사전 개입 및 서비스 자동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환자의 회복률을 높이고 보험사의 장기 리스크를 줄이는 상호 윈윈 모델로 작동한다.

이승엽 리본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보험과 AI 기술, 간병 서비스가 결합해 환자 중심 통합 케어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질병 예측 AI 고도화, ▲방문 요양·간호 네트워크 전국 확대, ▲보험사 연계 플랫폼 확장을 통해 기술과 돌봄이 결합된 보험의 미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박근배 SCOR 한국지점 대표는 “단순 간병 보장은 이미 존재하지만 AI가 케어를 예측하고 돌봄이 자동화·실시간화되는 모델은 이제 시작”이라며 “리본케어와 함께 보험사가 회복을 직접 관리하는 진정한 사후보장형 상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암·심뇌혈관 질환 환자 대상 AI 기반 간병 보험 파일럿 론칭, ▲홈케어 방문서비스 연계형 보험 플랫폼 공동개발, ▲국내 주요 보험사와의 연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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