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21일, 접수 시작 3시간만에 전국에서 415만명의 시민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낮 12시 기준 총 415만명(지급 대상자 대비, 8.2%)이 신청을 마쳤다. 이들에게 지급될 예정 금액은 총 7545억원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과거 국민지원금(1일차 약 500만명) 보다 빠른 속도로 신청·지급이 진행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의 효과와 국민의 기대감이 큰 상황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신청 방식별로는 온라인 신청 건수는 379만4877명이며, 오프라인 신청건수는 33만465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11만4494명 △서울 73만9747명 △경남 26만8645명 등으로 집계됐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