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실용적이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소형 가전 시장이 커지고 있다.교원 웰스의 직수정수기 ‘슬림원’이 작은 크기에도 다양한 성능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4월 출시된 슬림원은 이름 그대로 가로 폭 16㎝ 초슬림 사이즈에 교원 웰스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직수형 냉온정수기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크기를 45% 줄였다.
교원 웰스는 독자적 기술인 ‘3세대 이중관 냉각 시스템’을 슬림원에 적용해 기존 정수기의 냉각 장치를 획기적으로 소형화하면서 뛰어난 냉각 효율을 구현했다.
이중관 냉각기술은 물을 직수 상태에서 냉각해 늘 신선하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냉수(약 12℃), 일반 냉수보다 더 차가운 냉수(약 7.5℃) 2단계로 조절해 마실 수 있다.
여기에 40℃부터 85℃까지 5단계 온수 설정도 가능하다. 신체 온도와 유사한 수온으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온수부터 분유, 차, 커피, 즉석식품 등에 최적화된 맞춤 온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수 사용 시에는 교원 웰스만의 기포 분리 기술을 적용해 끓는 물에서 생기는 기포를 제거해 출수한다. 물 튐과 끊김을 방지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수 성능도 프리미엄으로 끌어올렸다. 슬림원의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은 정수 성능과 물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이를 통해 슬림원은 ‘제9회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했다.
미네랄 필터 시스템은 물속 유해한 성분은 99.9% 제거하고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칼슘(Ca), 칼륨(K), 마그네슘(Mg), 나트륨(Na) 등 몸에 유익한 미네랄 함유량을 높인 필터에 업계 최초로 규산을 첨가한 ‘플러스 미네랄 필터’를 탑재했다. 규산은 자연 그대로 청량하고 균형 잡힌 물맛을 제공하면서 치매 예방과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디자인 완성도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슬림원은 ‘집 안에서 즐기는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의 물’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담아낸 제품이다. 소재부터 형태, 색상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요소에서 자연을 담은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원형 기둥 형태의 메탈 코크는 미네랄 필터를 형상화하면서 필터 경쟁력을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또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본상을 받으며 정수기 디자인의 심미성과 기능성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교원 웰스에 따르면 슬림원이 출시된 지난 4월 이래로 2개월 동안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올 들어 5월까지 전체 정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슬림원은 6월초부터 싱가포르와 태국 및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서 판매 중이다.
7월에는 동남아 소비자 선호도를 감안해 기존 슬림원(마블 화이트·마블 그레이)에 없는 ‘로즈골드’ 색상 제품도 내놓았다.
수출에 앞서 교원웰스는 각국 사용 환경에 맞는 전압과 인증 등 제품 현지화 작업도 끝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작지만, 알찬 기능의 슬림원은 공간과 사용성을 모두 고려한 실속형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름철 공간은 덜 차지하고 물맛은 더 풍성한 슬림원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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