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멥스젠, 동물실험 대체 위한 인체모사 기술 총망라…워크숍 첫 개최

입력 2025-07-22 10:55   수정 2025-07-22 10:57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인체모사 기술을 개발하는 멥스젠이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멥스젠은 미세생리시스템(MPS)과 생체조직칩, 오가노이드칩 등 체외 장기 모델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2025 MEPS-X 워크숍’을 지난 17일 자사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멥스젠이 처음으로 주최한 공식 행사다. 멥스젠의 미세생리시스템 플랫폼인 ‘MEPS-X 시리즈’와 생체조직 배양 자동화 장비 ‘프로멥스’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향후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델 고도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김정규 미국 유타대 기계공학과 교수 ▲정석 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 ▲최낙원 고려대 의과학과 교수 ▲김선민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 ▲윤정기 중앙대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 등 국내외 MPS 분야 주요 연구진들이 참석했다. 미국 클리브랜드클리닉, KAIST, 성균관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산학 협력 기반의 최신 연구 성과와 실험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워크숍은 △연구성과 발표 세션 △전문가 패널 토론으로 구성해 각 기관의 연구진들은 MEPS-X 시리즈 및 프로멥스 기반으로 한 최신 실험 결과와 기술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자체적으로 확보한 실험 최적화 방법 및 시스템 활용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패널 토론에서는 미세생리시스템의 생체모사 정밀도 향상, 자동화 플랫폼의 실용화, 규제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방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김용태 멥스젠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멥스젠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교 및 기관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데이터와 노하우가 공유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폭넓은 협업을 통해, 멥스젠의 MPS 기술이 약물의 임상 결과를 더 정확히 예측하고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멥스젠은 미세생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생체조직칩 및 자동화 배양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MEPS-X 워크숍을 정례화하여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공동 연구 생태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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