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별로 보면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가 약 4천230억원, 건설기계 부문(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이 약 360억원, HD현대일렉트릭이 약 480억원을 지급한다.
HD현대는 이를 통해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휴가 기간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조기 지급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지난 설에도 자재 대금 총 3천500억원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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