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로 압수수색을 받은 현대건설 주가가 5%대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5.51% 내린 6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에서 고가도로 옹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래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졌다.
경찰은 이날 사고와 관련해 오산시청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고가 도로 시공, 유지 보수와 관련한 전자 정보 등 자료 전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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