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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HS효성 조현상 연락 두절…조사 응해달라"

입력 2025-07-22 15:41   수정 2025-07-22 16:11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HS효성 조현상 부회장이 특검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조현상 부회장이 오늘까지도 특검에 연락을 받지 않고 있고, 변호인을 통해서도 귀국 일자와 출석 일자를 밝히지 않고 있다"며 "신속히 귀국 및 출석 일자를 밝히고, 조사에 응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21일 오전 10시 조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해외 출장 일정을 이유로 한 차례 조사 일정을 변경했다.

HS효성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현상 부회장은 ABAC 의장으로 사전에 정해진 공식적인 해외 일정(경주 APEC 공식 초청장 전달 및 글로벌 인사들의 참여 촉구 등)과 3차 회의를 주관하느라 소환 일정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특검 소환 일정을 조정 중이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검은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에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계열사들이 투자한 경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집사 게이트'란 IMS모빌리티가 2023년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 중 46억원을 김씨가 받아 챙겼다는 의혹이다.

특검은 집사게이트와 관련해 오는 23일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JB우리캐피탈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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