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내린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중 2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8분께 단성면 방목리에서 60대 여성이 실종 나흘 만에 발견됐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오후 12시36분께 실종돼 소방에서 수색 중이었다. 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3시20분께 산청읍 모고마을 입구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오후 12시13분께 실종됐다.
실종자 2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면서 산청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남은 실종자는 2명이다. 지난 19일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이, 같은 날 신안면 외송리에서 신안암 스님이 연락 두절된 상태다.
소방 당국은 남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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