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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7말8초 몰린다…자동차로 동해안行 '최다'

입력 2025-07-22 18:00   수정 2025-07-23 08:47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동해안 등 휴가지로 떠나는 행락객이 연인원 기준으로 1억392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휴가철 수요에 대비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기간 1억39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이동량은 611만명 수준이다. 전년(597만명)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이들의 84.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하루평균 통행량을 전년(530만대)보다 2.8% 늘어난 545만대로 예측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로는 동해안(24.9%)이 첫손에 꼽혔다. 이어 남해안권(18.3%) 서해안권(11.4%) 등 순이었다. 휴가 출발일은 ‘7월 26일~8월 1일’이 19.6%로 가장 많았다.

국토부는 5대 과제로 △원활한 차량 소통 유도 △휴가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확보 △기상 악화 및 사고 대응 태세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일반국도 8개 구간(61.43㎞)을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53개 구간(261.12㎞)을 활용한다. 고속·일반국도 219개 구간(2000.6㎞)을 교통 혼잡 예상 구간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버스·철도 등 운행 횟수와 좌석은 평상시 대비 각각 13.1%(4만4041회), 9.9%(256만석) 늘린다.

집중호우를 비롯한 사고에 대비한 교통안전 대책도 강화한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해 교통사고에 취약한 도로 구간 22곳을 추려내 도로 전광판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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