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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훈련기 학교 추락 사고 사망자 31명으로 늘어

입력 2025-07-22 21:18   수정 2025-07-22 21:19


방글라데시에서 공군 훈련기가 학교에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관련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어났다.

22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 당국은 전날 훈련기 추락으로 학생 25명과 교사 1명, 조종사 1명 등 총 31명이 사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고로 학생 등 171명이 화상을 입고 현장에서 구조됐다. 이중 8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 약 20명은 상태가 위중해 향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게 현지 의료진 발표다.

전날 방글라데시 공군 소속 F-7 BGI 훈련기는 정기 훈련을 하던 중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 북쪽의 우타라 지역에 있는 마일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초중고등학교 캠퍼스에 추락했다. 훈련기가 수업 중인 학교에 떨어지면서 건물이 부서지고 불이 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학생들도 변을 당했다.

해당 훈련기에 있던 조종사는 이번 훈련 과정에서 처음으로 단독 비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군 당국은 추락 원인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사고가 난 날을 국가 애도의 날로 정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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