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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누리호 4차 발사 TF' 가동…'11월 발사' 막바지 담금질

입력 2025-07-23 16:45   수정 2025-07-23 16:48


우주항공청은 오는 11월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 준비를 위한 '누리호 4차 발사 TF'를 구성하고 착수 회의를 23일 개최했다.

발사운영, 위성관리, 발사안전, 참관행사, 홍보 분야 5개 팀으로 구성된 TF는 누리호 4차 발사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발사운영팀은 발사에 대한 최종 결정 권한을 갖는 발사관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발사 전 과정의 준비 상황을 총괄관리하고 위성관리팀은 주탑재 위성의 종합관리를 수행한다.

발사안전팀은 군·경, 소방청, 지자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발사안전통제협의회와 발사안전통제실 운영 등 전반적인 발사 안전 통제 업무를 수행한다. 참관행사팀은 참관 인원 확정 및 안내 등을 담당하고, 홍보팀은 언론사 취재 지원, 대외 홍보 대응과 프레스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각 팀은 세부 업무 추진계획과 주요 의사 결정사항 등을 도출하고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4차 발사 성공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4차 발사에는 주탑재 위성으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 위성으로 산·학·연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12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또 지난 3차 발사까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누리호를 제작하고 발사했으나 4차부터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 제작한 발사체가 발사된다. 누리호는 4차 발사를 시작으로 내년 5차, 2027년 6차 발사가 예정됐다. 우주청은 3차례 연속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4차 발사는 우주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시도되는 발사이면서 체계종합기업이 총괄 제작한 누리호가 처음으로 발사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발사 준비에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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