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을 앓아온 ‘헤비메탈 제왕’ 오지 오즈번이 2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6세.1948년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난 오즈번은 1969년 헤비메탈 그룹 ‘블랙 사바스’ 창단 멤버로 활동했다. 시끄럽고 분노로 가득 찬 이들의 음악은 히피 문화를 뒤흔들며 로큰롤의 전환점을 알렸다. 1980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크레이지 트레인’ ‘굿바이 투 로맨스’ 등 인기곡을 잇달아 발표했다. 2006년 블랙 사바스 멤버 자격으로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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