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참붕어빵 제품 일부에서 곰팡이 발생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시중에 유통된 15억 원 상당 제품을 전량 자율 회수하기로 했다.
24일 오리온은 이날 유통처에 판매 중지를 요청했고, 해당 사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알렸다.
이번 조치는 최근 7건의 소비자 제보가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리온은 "제품에서 발견된 곰팡이는 자체 분석 결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보다 정밀한 검증을 위해 외부 전문 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23일 오후부터 시중 유통 제품에 대한 자체 조사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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