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202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은행 부문 대상을 19년 연속 수상했다.KB국민은행은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고객이 점심시간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작년 말부터 교대역, 서소문 등 5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 기간 해당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은 ‘점심시간 집중상담’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범 운영 지점의 만족도는 84.6점으로 일반 지점(81.1점)보다 3.5점 높았다. 이용 고객의 97%가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점심시간 집중상담’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부산, 광주, 경북, 충청 등 전국 41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에는 점심시간 전후로 방문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점 근무 인력이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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