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건설기계는 2분기 매출 9677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6% 줄었다. 중국 사업 재편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213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13.64% 많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98% 적은 6억원을 남겼다.
현대건설기계는 오전부터 급등세를 보였으며, 실적발표 이후에는 9만9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오후 3시10분 현재는 전일 대비 1만2800원(15.38%) 오른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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