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셸 할라프 미국 메트라이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핵심 시장"이라며 "한국 고객의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메트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방문한 할라프 회장은 "한국은 메트라이프 그룹 전체에서 상위 5대 시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메트라이프는 미국 1위 생명보험그룹이다. 한국법인으로 메트라이프생명을 두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29년까지 국내 '톱5' 생보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할라프 회장은 "메트라이프는 오랜 전문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의 건강수명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건강관리부터 은퇴 설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인 '360헬스'와 '360퓨처' 등 고객 중심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할라프 회장은 "오늘날 고객들의 수요는 더욱 세분화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할라프 회장은 다양한 관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메트라이프생명을 포함한 전 세계 22개 메트라이프 계열사는 지난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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