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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여름 생존템 됐다"…냉감 제품 판매량 급증

입력 2025-07-25 11:00   수정 2025-07-25 11:01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감 제품이 여름철 '생존템'으로 떠올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6~7월 냉감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이상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주의 냉감 침구류는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접촉냉감지수(Q-MAX)' 0.188 이상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땀을 빠르게 식혀 체온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이불, 패드, 베개 등 다양한 품목으로 출시돼 열대야 속 숙면을 돕는다.

여름용 언더웨어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주는 냉감, 메쉬, 인견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다양한 속옷을 선보인 가운데 펄프 유래 인견 원단과 에어로쿨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인견 몰드브라'가 언더웨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휴대용 에어컨으로 불리는 '급속 냉각 핸디 선풍기'는 출시 직후 생활용품 부문 판매 1위에 올랐고, 현재 3차 리오더(재주문)에 들어간 상태다. 펠티어 소자를 적용한 냉각 패드를 탑재해 일반 선풍기보다 체감 온도를 빠르게 낮춰준다. 야외 활동할 때 필수품으로 입소문 타면서 판매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여름 파자마 매출도 23% 증가했다. 시어서커, 레이온 등 통기성과 흡습성이 우수한 소재를 활용해 무더운 날씨에도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날이 계속되면서 냉감 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면서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오더 물량 확대와 함께 관련 마케팅 활동도 적극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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