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컨소시엄이 경기 광명시흥지구에 민간참여 사업으로 공공주택 2700여 가구를 조성한다.DL이앤씨는 광명시 노온사동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시흥 S1-10블록(조감도)과 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271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8120억원 중 DL이앤씨 지분은 55%(4466억원) 수준이다.
1568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 S1-10블록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광명문화복합단지 인근에 조성된다. 분양가가 시세의 80% 정도로 책정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뉴홈 일반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IC 북쪽에 들어서는 B1-3블록은 전용 84㎡ 1148가구를 ‘뉴홈 나눔형’으로 공급한다. 거주의무기간(5년) 이후 주택을 처분할 때 시세차익을 분양자와 정부가 7 대 3 비율로 나눠 갖는 방식이다. 대신 분양가가 시세의 70% 정도로 책정되며, 연 3% 이하 저금리(고정)로 대출받을 수 있다.
광명시흥지구는 청년주택 등 주택 7만 가구가 조성돼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광명뉴타운, 철산주공 재건축 등 주변에서 정비사업도 활발하다.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는 만큼 추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손주형 기자 handb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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