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뉴로핏은 공모가(1만4000원) 대비 45% 뛴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10% 오르며 공모가의 두 배인 ‘따블’을 찍었지만 2만원 선에서 마무리했다.
AI 기술을 토대로 뇌의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데이터 등의 분석 기술을 갖춘 뉴로핏은 뇌질환 진단·치료 전문기업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뇌과학 연구자였던 빈준길·김동현 공동 대표가 2016년 창업했다. 진단 분석을 넘어 뇌질환을 전기 자극으로 치료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반청약에서 192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6조7296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선 1087.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