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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수색 엿새째, 10대 신원 확인…남은 실종자 2명 [종합]

입력 2025-07-25 19:49   수정 2025-07-25 19:50


경기 가평군 폭우 피해 실종자 수색이 엿새째, 전날 발견된 시신이 실종된 10대로 확인되면서 남은 실종자는 2명으로 줄었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A군으로 확인됐다.

A군의 시신은 전날 오전 9시 33분께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구조견에 의해 덕현리 덕현교 하단에서 토사에 묻힌 채 발견됐다.

A군 시신이 발견된 곳은 실종 장소인 마일리 캠핑장에서 직선거리로 약 9㎞ 떨어진 지점이다.

이날 당국은 경찰 324명, 소방 186명, 군 253명, 의용소방대 등 43명 등 총 806명의 인력과 드론, 구조견, 보트, 헬기 등 138대의 장비를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다.

특히,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덕현리와 청평면 일대 하천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직접 물에 들어가거나 도보로 이동하며 집중 수색을 벌였다.

또 청평면에서 팔당댐 하류인 강동대교 구간까지 예비보트 6대를 투입해 수상 수색도 병행했다.

이날 A군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기북부 지역에 사망자는 가평 5명, 포천 1명 등 총 6명으로 늘었다.

현재 남은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A군의 어머니 40대 여성과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등 2명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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