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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가수 "말하기 두려웠다"…스키니진 입었다가 '날벼락' [건강!톡]

입력 2025-07-26 19:47   수정 2025-07-26 19:49


가수 겸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가 장기간 스키니진을 입었다가 탈장이 발생해 수술했다고 고백했다.

외신 매체 피플,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수키 워터하우스는 최근 병원 침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6개월 전 너무 꽉 끼는 바지를 입었다가 탈장이 생겼는데, 말하기가 너무 두려웠다"고 밝혔다.

수술 후 회복 중인 그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북미 투어 중 공연 의상으로 스키니 팬츠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꽉 끼는 바지를 입고 장기간 투어를 돌다가 건강에 이상이 생겨 수술까지 하게 됐다.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빠져나오거나 돌출되는 증상이다. 대부분 특정 장기가 있는 부위의 복강 내 압력이 올라가면서 그 부위의 복벽이 점차 약해져 발생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장기간 서서 일하거나, 비만한 경우 탈장이 발생할 수 있고, 만성 기침이나 재채기, 만성 변비, 반복적인 임신 등도 원인이 된다.

수키 워터하우스처럼 꽉 끼는 바지를 입거나 벗을 때 힘을 너무 많이 주면 탈장이 생길 수 있다. 또 빡빡한 하이웨이스트 바지나 벨트는 복압을 높여 복벽이 약한 부위를 밀어내 탈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몸에 딱 붙어 압박감이 느껴지는 스키니 팬츠는 탈장 외에도 소화불량, 요통, 신경 압박, 저림, 혈액순환 장애 등을 유발한다. 통풍이 잘되지 않으면 외음부의 습도가 높아져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에 요로감염, 질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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