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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입상…자유형 400m 銅

입력 2025-07-27 20:31   수정 2025-07-27 22:30



김우민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했다.

김우민은 27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2초60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기록(3분39초96) 보유자인 루카스 메르텐스(독일)가 3분42초35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이 종목 우승자인 새뮤얼 쇼트(호주)가 3분42초37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김우민은 지난해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해 한국 선수로는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같은 종목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비록 대회 2연패는 이루지는 못했으나 2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성공했다. 황선우가 3회 연속(2022, 2023,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메달(금·은·동 1개씩)을 획득했고 자유형 400m에서 2회 연속 메달은 김우민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대회와 2011년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2009년 로마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인 김우민은 박태환, 황선우(이상 경영), 김수지(2019, 2024년·다이빙)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세계선수권 복수 대회 메달리스트로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 남자 자유형 400m 한국 기록은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3분41초53이 14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김우민의 최고 기록은 지난해 6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3분42초42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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