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강세다. 22조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일감을 따냈다고 공시한 영향이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00원(2.43%) 오른 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3.49% 상승한 6만8200원으로 형성됐다.
개장 직전 대규모 파운드리 수주 공시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대형 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개장 직전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33년 12월31일까지다.
다만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인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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