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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부 장관 "극한 폭염에 가용자원 총동원해 대응"

입력 2025-07-28 09:54   수정 2025-07-28 10:10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며 "폭염에 취약한 쪽방주민과 노숙인, 취약 어르신 등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등 대책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윤 장관은 28일 오전 폭염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대통령께서 취임 이후 연일 재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신다"며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국민 행복과 안전을 지킨다는 소명 의식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기록적인 폭우가 끝남과 동시에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6월 평균기온은 역대 1위를 기록했고 7월에는 경남 밀양 등 일부 지역에서는 40도를 육박하는 극한의 폭염이 발생해 인명·재산피해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로 중대본을 가동하고 폭염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상황이다.

윤 장관은 "지난 산불과 이번 폭우 피해를 본 이재민분들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호우 피해 복구와 수색 인력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생업을 위해 일을 해야만 하는 야외 근로자들이 폭염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감독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도 늘어나고 있다"며 "축산 농가에 지원한 폭염 대책비 등을 신속하게 집행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해 주시고 양식업 피해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폭염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집중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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