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선보인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전점검은 예비 입주자뿐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현장에 초청한 이례적인 행사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당일 현장은 예비 입주자들을 포함해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다. 예비 입주자 A씨는 “중대형 평형이라 쾌적한 데다, 잘 보이지 않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준 게 느껴져 맘에 든다”며 “실제로 보니 내부 마감이라든지 마련된 가구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고급스러워서 놀랐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건설업계가 공사비 상승과 부실 시공 등으로 하자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입주자 사전점검이 특별한 하자 없이 순조롭게 진행된 사례로 주목된다.
실제 대구에서는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의 하자 논란이 다수 나온 바 있다. 대구 달서구 일원에 위치한 ‘A’ 아파트는 올해 4월 입주를 앞두고 심각한 누수 문제가 발견돼 예비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지난해 8월 사전점검을 진행한 중구 소재 ‘B’ 아파트에서도 타일이 깨지거나 실금이 가 있는 등의 하자가 발견돼 논란을 빚었다.
태영건설은 이번 성과에 대해 “상품성과 품질 관리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증의 결과”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진행한 ‘동탄 아테라 파밀리에 숨마 데시앙’ 입주자 사전점검에서도 자사의 우수한 시공 역량을 증명하며 입주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 명품 가구를 기본으로 구성해 주거 공간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커튼월룩 마감과 유리 난간 설계를 적용해 외관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과 조경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터’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선큰’ 등 아름답고 실용적인 조경 공간이 호평을 받았고, 푸른 잔디밭이 펼쳐진 ‘잔디마당’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실제 현장 찾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단순한 아파트가 아니라 고급 주거단지처럼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해 둘러본 일반 방문객들도 ‘더 팰리스트 데시앙’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잔여 세대를 문의하거나 계약 의사를 비쳤다"고 전했다.
한편,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일부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분양 조건을 일부 완화하고 다양한 무상 옵션을 제공해 실수요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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