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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온 사진만 300장…수해 복구에 올인한 정청래

입력 2025-07-28 20:25   수정 2025-07-28 20:53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정청래 의원이 최근 영남과 호남 지역의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았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그간 수해 현장에서 만난 언론과 지지자들 앞에서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수해 복구에만 전념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정 의원은 지난 21일 한 자원봉사자가 사진을 찍자고 하자 "수해 작업에서 사진 찍는 거 아닙니다"라고 거절했다고 한다.

최근 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은 것과 관련한 글을 잇달아 게시하고 있다. 당권 도전을 앞두고 민생 챙기기를 강조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그가 27~28일 이틀에만 자신이 등장하는 수해 복구 관련 사진만 300장이 넘는다.

그는 지난 25일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고 더불어 사는 것. 함께 손잡고 사는 곳 그것이 더불어 삶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땀을 닦는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사람들이 그래요. 이렇게 열심히 할 줄은 몰랐다고. 뭔 일을 이렇게 전투적으로 하냐고 그러다가 쓰러지겠다고 걱정들 한다"며 "사람들이 걱정해 주는 마음. 땀이 비 오듯 쏟아질 때 물병 건네고 수건으로 얼굴 닦아주며 이제 그만 하라니 더 눈물 나는 거 아시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서 있기도 힘든 폭염이라지만 비 오듯 쏟아지는 땀방울에 눈 뜨기도 힘들지만 슬픈 눈물에 제 땀방울을 뿌리게요"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그는 "오늘은 아침 8시부터 목포 앞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했다"며 "청소하고 나니까 조금이라도 바다가 깨끗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이 그래요'라는 가사의 음악과 함께 자신이 현장에서 일하는 사진들을 담은 유튜브 쇼츠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 정 의원은 전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는 사람들과 함께 웃고 땀은 나를 위하여 흘리고 눈물은 이웃을 위하여 흘리고 피는 조국을 위하여 흘려라"며 "요즘 사람들이 그래요. 너무 얼굴이 시커멓게 탔다고. 제가 그런다. 고깟 얼굴 좀 타면 어떠냐고. 맞다. 속이 더 시커멓게 탄 수재민들 생각하면 저도 얼굴보다 속이 더 시커멓게 탄다"고 했다.

그는 '일요일, 광주시 북구 고춧대 제거 수해복구' 게시물에선 "30분 일하고 10분 휴식. 비닐하우스 안이라 아침부터 푹푹 찌는데 열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17일부터 27일까지 수해복구 및 현장 방문 일지를 정리해 올리기도 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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