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은 한수원과 함께 SMR·MMR 분야 기술 협력뿐만 아니라 에너지 융복합과 스마트 넷제로시티 관련 협력도 추진한다. SMR·MMR과 다른 무탄소에너지를 결합해 탄소제로 도시를 조성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DS단석은 한수원과 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관련 세미나도 주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바이오 원료 등이 주 사업 분야인 DS단석은 지난 6월 미래 먹거리로 SMR·MMR을 선정했다. SMR 기술 개발을 위해 인력 채용과 부지 확보도 추진하기로 했다. DS단석은 SMR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에 진출할지를 놓고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MOU는 DS단석이 SMR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첫단추’라는 해석이 나온다. DS단석은 특히 원전 사업에서 기술력을 갖춘 공공기관과 협력해 원천기술 확보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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