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연도 눈길을 끈다. 선셋 비치클럽은 서핑, 패들보드 등 해양레저 체험과 함께 카더가든 등 유명 가수 및 DJ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장애인 한바다축제’가 2일 푸른 광장에서 열리고 ‘다대포 포크락 콘서트’와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등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동부산권 해안에서는 ‘부산판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다음달 2일부터 ‘2025 동부산 펍 크롤링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툼브로이, 프라이드 브루어리, 와일드 웨이브 등 세 곳의 지역 브루어리는 동부산 지역에 특화된 수제 맥주 ‘이스트B; 동백’을 공동 개발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동백꽃의 꽃잎을 우려내 맥주로 만들었다.
동부산 지역의 대표 수제 맥주 펍 8곳에서 특화 수제 맥주를 판매한다. 참여 펍은 해운대구, 기장군, 수영구 등으로 마천루가 펼쳐진 동부산권 특유의 해안가 야경 관람 명소이기도 하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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