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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케팅 확대하는 식품업계

입력 2025-07-28 17:47   수정 2025-07-29 02:11

식품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대규모 콘서트를 열고 해외 유명 축구팀 초청에 100억원 이상을 지출하는 등 공격적인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8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오는 31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 간 친선 경기에 가맹점주와 고객 3만 명을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제너시스BBQ가 후원하는 경기로, 스폰서가 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킨 프랜차이즈가 이 정도 규모의 스포츠 마케팅을 단독으로 펼치는 것은 처음이다.

저가커피 1위 업체인 메가커피는 지난 5월 3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메가콘서트’를 주최했다. 메가콘서트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10개 팀이 출연했다. 콘서트 응모를 위해 커피 주문량이 급증했고, 온라인 회원 53만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양식품도 올해 유명 페스티벌인 코첼라에 수십억원을 들여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인 할인 프로모션보다 문화 마케팅을 하는 게 중장기적으로 브랜드에 더 긍정적이란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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