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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서민재 "아이 친부에게 스토킹으로 추가 고소당해"

입력 2025-07-29 07:27   수정 2025-07-29 07:28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서민재(32·개명 후 서은우)가 전(前) 남자친구 A씨에게 추가 고소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임신 근황을 전하며 A씨와 갈등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서민재는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달에 아이 친부한테 카톡으로 '제발 연락 한 번만 주라' 보낸 걸로 스토킹으로 추가 고소당했다고 방금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A씨는 앞서 서은우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여기에 스토킹 혐의로 추가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

서민재는 A씨에 대해 "임신한 여자친구와 아기 버리고 잠수→처벌 안 받음. 아기 아빠한테 연락하고 찾으면→스토킹으로 처벌"이라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A씨의 실명과 학교, 학번, 나이, 직장 등 신상은 물론 아버지 이름과 직장까지 공개했었다. 자신이 A씨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A씨가 잠적했다는 이유에서다.

A씨의 법률대리인 로엘 법무법인은 "A씨는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서은우 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했고,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서민재의 주장을 반박했다. 로엘 법무법인은 A씨가 민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알렸다.

반면 선민재 법률 대리를 맡은 오엔법률사무소는 "현재 서은우 씨가 A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라고 했다. 서민재 측 주장에 따르면 서민재와 A씨는 2024년 10월경 교제를 시작해 결혼을 전제로 연애했다.

이후 서민재는 SNS에 '유서'라는 문구가 적힌 휴대폰 화면을 캡처해 올려 대중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서민재는 이후 한동안 잠적한 듯 보였으나, 법률대리인은 매체를 통해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으며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오엔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서민재는 오는 12월 중 출산 예정이다.

한편, 서민재는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대기업 최초 여성 정비사로 주목받았다.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2022년에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을 고백하면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민재는 이후 서은우로 개명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회복지원가 양성과정에 합격,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도 진학하며 인플루언서 및 회복 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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