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은 JYP엔터(JYP Ent.)에 대해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유혁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스트레이키즈 스타디움 투어 23회차(109만명)가 반영되면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스키즈 실적 기여 추정치를 기존 160억원에서 234억원으로 올렸는데 MG(출연료·회당 15억→20억원)와 MD(기획상품) 구매금액(인당 7만5000원→10~15만원) 가정을 상향한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탑라인은 220만장의 앨범 판매량(스키즈 일본·ITZY·NEXZ·킥플립 등)과 142만명의 모
객 실적(스키즈·DAY6·NMIXX 투어 등), 1분기 진행된 스키즈 팬미팅 MD의 온라인 주문 물량이 2분기 매출로 반영되며 양호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IBK투자증권은 JYP엔터의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8.8%와 362.9% 늘어난 1903억원, 432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인 415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JYP엔터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8.6배 수준으로 엔터 4사 중 가장 낮다"며 "경쟁사 대비 저연차 라인업이 약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지만 현재 2분기 실적 모멘텀(동력)으로 부각될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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