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지난달 오픈한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이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 명을 기록하며 당초 매출 목표를 7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은 매장 구성의 약 90%를 식료품으로 채웠다. 특히 500여종의 냉동 간편식을 제공하는 ‘데일리 밀 솔루션(Daily Meal Solution)’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해당 매장의 냉동식품 매출은 전 점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았으며 오픈 첫 달 냉동식품 상품군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식단 케어 상품군이 구리점의 차별화된 경쟁 요인이며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차갑게 즐길 수 있는 일본 니치레이사의 '히야시츄카' 등은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기존 구리점 철수 이후 구리시 내 대형마트 공백이 이어지면서 롯데마트 재입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컸다. 이에 롯데마트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구리시 상생 농산물 코너’를 마련하고 애호박, 다다기 오이 등 10여종의 상생 농산물을 직송 방식으로 선보였다. 해당 코너의 누적 판매량은 약 20t(톤)에 달한다
임동훈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장은 “그랑그로서리 구리점은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과 지역 맞춤 콘텐츠 기획을 통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식료품 전문성과 가족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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