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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주가 하락에도…증권가 "하반기 반등"

입력 2025-07-29 17:50   수정 2025-07-30 01:28

게임주를 바라보는 투자자들과 증권사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에 소극적인 게임 업종을 외면하고 있다. 반면 증권사들은 하반기 신작 흥행 기대가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올려 잡는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형 게임사 10개로 구성된 KRX 게임 TOP10 지수는 1.09% 오른 709.8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반등했지만 이달 상승률은 -5.29%에 그친다. 거래소가 집계하는 34개 테마 지수 중 가장 부진하다.

업계에선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시장 분위기에서 게임 업종이 배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임 업종은 최근 5년 동안 매년 배당을 지급한 상장사가 엔씨소프트와 컴투스 두 곳에 그칠 정도로 주주 환원에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증권사들은 다수 게임사가 하반기에 검증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대형 신작을 내놓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4분기에 자체 보유 IP를 활용한 신작 ‘아이온 2’를 출시한다. 넷마블 역시 자체 IP 신작을 포함해 5개 게임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에만 8개 증권사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상향했고, 8개 증권사가 넷마블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크래프톤은 이날 장 마감 후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5.9% 감소한 2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범진 기자 forw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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