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이 여름 휴가철에 맞춰 태국 푸껫 특가 상품을 내놨다. 아시아나항공의 푸껫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출시한 이번 상품은 특급 호텔과 주요 일정을 포함하고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구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푸껫은 푸른 바다가 매력적인 태국 대표 휴양지로, 영화 ‘비치’의 배경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해가 지날수록 활기를 더하는 파통 비치, 아기자기한 감성이 돋보이는 올드타운 등 다채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이번 특가 상품은 영화 속 휴양지를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여행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4시경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상품은 푸껫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패키지 여행과 항공과 호텔이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 두 가지로 구성됐다.
패키지 여행에는 산호섬, 칠바 마켓, 올드타운, 왓찰롱 사원 등 푸껫의 대표 명소가 포함된다. 최근 트렌디한 공간으로 떠오른 쓰리 몽키즈 레스토랑도 일정에 포함되며, 자유일정으로는 파통비치와 방라로드에서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숙소는 전 일정 4~5성급 호텔과 리조트 위주로 구성된다. 오션뷰 객실을 갖춘 퓨전 스위트 푸껫 파통, 언덕 위 전망이 인상적인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 앤 스파 등이 포함된다.
자유여행 이용객은 호텔 인디고 푸껫 파통,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파통비치,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파묵쿠 리조트 등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진관광은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4성급 파통 베이 레지던스 호텔 숙박과 바미국수, 팟타이 등 태국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6대 특식, 푸껫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포함한 3박 5일 패키지 상품이 반값 할인돼 20만원대 가격에 출시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1매 가격으로 1매를 추가 제공하는 ‘1+1 이벤트’도 인기리에 진행중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푸껫 노선 재운항을 계기로, 합리적인 가격과 편안한 여정으로 푸껫을 즐기실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패키지와 자유여행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나만의 푸껫’을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진관광은 푸껫 특가 상품 외에도 저비용항공사를 활용한 단거리 여행 패키지 ‘THE 로코팩’,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 대상의 ‘THE 비즈팩’, 매달 초특가로 진행되는 ‘찐한세일 프로모션’ 등 다양한 테마 상품과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