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강화군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을 방문해 수산물 홍보에 나섰다. 북한 핵 오염수 방류 의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인천시는 추석 명절에 강화군 풍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수산물(새우젓) 직거래장터 할인행사(10월), 강화지역 어촌마을 영상을 제작해 SNS와 지하철 및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외포리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8월 한 달간(1~31일) 20% 할인 행사 예정이며, 인근 수산물 직매장으로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 분석과 함께 대형마트와 어시장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을 검사하고 있다. 수도권 유통 거점인 연안부두에는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해수 분석과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이상 없음’이 확인되었으니 시민께서는 안심하고 강화 수산물을 구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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