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대한건설협회 등 주요 업종별 단체들은 경총회관에서 노조법 개정 중지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영계는 한국 경제의 명운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오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자동차, 조선 등의 업종이 노조법의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개정안 처리를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는데요.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민주노총의 이런 노동계의 영향력과 압력으로 인해서 노동 관련 중요한 법이 입법화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라며 "(이 법은) 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실질적으로 하청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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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youngst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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