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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대수명 83.5년…병원 방문 OECD 1위

입력 2025-07-30 18:19   수정 2025-07-30 23:49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2.4년 더 길고, 연간 외래 진료(병원 방문) 횟수는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30일 공개한 ‘2025년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5년으로, OECD 국가 평균(81.1년)을 웃돌았다. 기대수명이 가장 긴 국가는 스위스(84.3년)와 일본(84.1년) 등 순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국민이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평균 18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다. 한국 다음으로는 일본(12.1회) 튀르키예(11.4회) 네덜란드(10.1회) 등 순이었다. OECD 국가 평균 외래 진료 횟수는 연간 6.5회에 그쳤다.

의료인력은 OECD 국가와 비교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임상 의사는 인구 1000명당 2.66명으로 OECD 전체 국가 중 일본(2.65명) 다음으로 적었다. 간호인력도 인구 1000명당 9.5명으로 OECD 평균(9.7명)을 밑돌았다. 병원 병상은 인구 1000명당 12.6개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 자살 사망률은 2003년 이후 OECD 국가 중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교할 수 있는 최신 통계인 2022년 기준 우리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은 23.2명으로 OECD 평균(10.7명)의 2배를 넘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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