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LG AI연구원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아티피셜어낼리시스 평가에서 미국 앤스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다. 오픈 웨이트 모델(코드와 가중치가 공개) 기준으로는 큐원3, 딥시크 R1, GLM-4.5에 이어 4위다.
한국 모델 기준으론 1위를 기록했다. 코딩 분야에서 7위, 수학 분야에서 10위에 오르며 영역별 ‘톱10’을 달성했다. 아티피셜어낼리시스는 추론, 지식, 과학, 코딩, 수학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를 종합해 점수를 산정한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중 8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3월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과 엑사원 4.0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기관 에포크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이 리스트는 미국 스탠퍼드대가 매년 발간하는 AI 보고서의 원천 자료로 활용된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췄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며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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