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 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일부 지역도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기며 펄펄 끓고 있다.
30일 교도통신은 혼슈 서부 효고현 단바(丹波)시의 30일 최고기온이 일본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41.2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전 최고 기록은 2018년 7월 혼슈 동부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 2020년 8월 혼슈 중부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서 각각 관측된 41.1도였다.
이날 교토부 후쿠치야마시, 오카야마현 마니와시도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었고, 시마네현, 오사카부, 기후현 일부 지역은 최고기온이 39도를 웃돌았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로 피신한 시민이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날 일본 태평양 연안에는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 영향으로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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