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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서비스나우, AI 수요 강하다” [돈 되는 해외 주식]

입력 2025-08-02 08:53   수정 2025-08-02 08:54

[돈 되는 해외 주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인 서비스나우의 2분기 실적은 AI 수요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거액의 연간 계약 가치(ACV)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구독매출은 전년 대비 22.5%, 향후 12개월 적용 매출인 CRPO도 21.5%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29.5%로 2.5%포인트 증가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 ROE가 27.2%로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매출 성장성을 반영한 기업가치도 시장 대비 저평가되어 있으므로 ‘운용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

서비스나우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2.4% 증가한 32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같은 기간 30.7% 늘어난 4.09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각각 3.0%, 14.6% 상회했다. 분기 동안 약 3억6000만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9.5%를 기록했다.

500만 달러 이상의 연간 계약가치를 보유한 고객 수(ACV)는 528명이다. 지난해 2분기보다 19.5% 증가한 수준이다. 2000만 달러 이상의 연간 계약가치를 보유한 고객 수는 30% 이상 늘어났다. 분기 동안 89건의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이 중 11건은 500만 달러 이상을 추가했다.

ACV의 계약 기여도는 기술 워크플로 56%, CRM 및 산업 & 핵심 비즈니스 워크플로 26%, 창작자 워크플로 및 기타 18% 비중을 기록했다.

단기 수주잔고는 109억2000만 달러로 21.5%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96.8%를 차지하고 있는 구독 매출은 22.5% 늘어난 31.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분기 재계약률은 98%로 매우 높은 수치를 이어갔다. AI 플랫폼 나우 어시스트 관련 순 신규 ACV는 기대치를 초과하며, 나우 어시스트 제품을 5개 이상 포함한 계약이 21건에 달했다.

AI 기반 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은 서비스나우 상위 20대 대형 계약 중 17건에 포함될 정도로 높은 고객 수요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연간 가이던스로 구독 매출을 약 126.4억~126.8억 달러(최대 +20 YoY)로 상향 제시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달러 강세, 인플레이션 비용 증가, 경기 둔화로 인한 기업의 디지털 투자 감소, 경쟁 심화를 들 수 있다.

한편 서비스나우는 IT 서비스 관리,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한다. 2003년 프레드 러디가 설립해 2005년까지 1인 기업으로 존속하다 확장을 시작해 2년 만인 2007년 연매출 13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최근 인사, 고객관리 등 다양한 업무 전산화 및 자동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 데이터 관리 관련 스타트업 등을 적극적으로 인수하고 있다.

김세환 KB증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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